다양한 프로그램 어린이들로 북적
피서철 효과 톡톡 11일까지 개최

▲ 제6회 명주인형극제가 지난 7일 개막,8일부터 본행사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제6회 명주인형극제가 지난 7일 개막,8일부터 본행사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제6회 명주인형극제’가 7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본행사 첫날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이날 명주인형극제의 주 행사장인 명주예술마당을 찾은 어린이들은 본관과 별관,작은공연장 단을 오가며 공연과 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행사장 내 꾸며진 각종 전시작품과 포토존,인형극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상품 판매소는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이와 인형극제를 찾은 학부모 이은송(36·여·삼척)씨는 “아이들 방학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삼척에서 강릉까지 일부로 찾아왔다”며 “인형극을 보는 내내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좋고 내년에도 또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형극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며,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을 갖춘 작품들이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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