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팀 3000여명 참가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태백종합경기장 외 7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78개팀 300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KBS N배와 태백배 등 2개 리그로 운영된다.리그당 76경기씩 총 152경기가 치러진다.연세대와 명지대의 개막경기는 12일 오전 11시 고원1구장에서 열린다.KBS N배 결승전은 26일 오후 2시,태백배 결승전은 27일 오후 2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결승전은 KBS N을 통해 생중계된다.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 개최돼 상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장은 “태백은 기후 뿐만 아니라 시설,운영 노하우 등 경기 여건이 최상”이라며 “대회 준비와 게임 운영,선수단을 위한 편의제공까지 성공대회를 위한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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