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자비로 선행 실천


한 경찰관이 자비를 들여 장애인들에게 닭죽을 대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철 철원경찰서 갈말파출소 경위는 8일 갈말읍 문혜리에 위치한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210인분의 닭죽 점심식사를 마련했다.김 경위는 “무더운 여름 장애인들이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영철 경위는 올해로 16년째 지역 독거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과일 등을 자비로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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