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 나달이 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 대회 단식 본선 3회전에서 펠라를 제압,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우고 기뻐하고 있다.
▲ 라파엘 나달이 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 대회 단식 본선 3회전에서 펠라를 제압,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우고 기뻐하고 있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나달은 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70만1945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기도 펠라(24위·아르헨티나)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나달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통산 379승을 달성,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의 378승보다 1승을 더 쌓았다.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하며 1년에 9차례 열린다.나달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34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다.이 부문 2위는 33회 우승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나달은 8강에서 파비오 포니니(11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이 대회 8강은 나달-포니니,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3위·스페인)-가엘 몽피스(20위·프랑스),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카렌 하차노프(8위·러시아),도미니크 팀(4위·오스트리아)-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의 대결로 펼쳐진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