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페스티벌·비치마켓 등

피서가 절정을 맞으면서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인 10,11일 양양지역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동호리해수욕장에서는 10,11일 서핑,카약,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멸치후리기체험,노래자랑,축하공연 등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출발하는 양양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는 3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송어리·북암고개 임도를 따라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101㎞ 코스를 20시간의 제한시간 동안 달리게 된다.

이와함께 10,11일 이틀간 설악해변과 후진항 일대에서는 비치마켓이 열린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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