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3개초·횡성초 정부사업 선정
내달 2일부터 주3회 가공식품 지원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제공 시범사업에 도내 초등학교 4개교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시범사업은 청소년기 아침밥 먹기와 바른 식습관형성 및 학업집중도 향상을 위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선정 학교는 홍천군의 주봉초,서석초,구송초와 횡성군의 횡성초다.

2개 군 지역 4개 학교 681명의 학생들이 올해 2학기부터 아침간편식 제공 혜택을 받게 된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농촌지역에 있는 조손,다문화가정,맞벌이 가정이 많은 학교다.부모의 새벽 영농종사 및 조기출근 등으로 자녀의 아침시간 돌봄이 필요,결식률이 높아 아침간편식 제공을 지원하게 됐다.

각 학교에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3회(총 26회 내외) 도시락 형태의 삼각김밥,떡 등 쌀 가공식품이 제공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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