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조업,비제조업 기업 모두 이달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7월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음식료품·기타 중화학공업·자동차 등 도내 제조업체들의 7월 업황 BSI는 65로 전월(70) 대비 5p,8월 업황전망 BSI는 65로 전월(69) 대비 4p 하락했다.도내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6.0%)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지적했으며 이어 인력난·인건비 상승(20.1%),자금부족(11.0%) 등을 꼽았다.

건설업·도소매업·운수업·사업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지난달 업황 BSI는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수요 증가로 65를 기록,전월(62)대비 3p 올랐으나 이달 전망은 63으로 전월(65) 대비 2p 하락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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