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조직검사 없이 간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장비를 도입,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그 동안 간 섬유화와 간경변증 진단을 위해서는 신체 내부의 간에서 조직을 직접 떼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별도의 시술 없이 초음파 반사 신호를 감지해 지방간 등 간 관련 질병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또 추적검사를 통해 질환의 변화를 쉽게 비교할 수 있어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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