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서 더위사냥 페스타
야간 트레킹·물고기 잡기 등

백두대간 중심 사과의 고장 정선 임계면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정선군과 임계사통팔달상인회,임계사통팔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10일 시장 일원에서 ‘2019 임계 더위사냥 페스타’를 개최한다.

204년 전통을 자랑하는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열리는 이벤트 메인 프로그램은 임계 별빛 달빛 마을길 걷기다.트레킹 코스는 시장을 출발해 골지천길 구간(5㎞)을 야간에 호박등을 들고 걸으며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제공한다.코스를 완보하는 참가자는 한국걷기연맹(KWL) 공인 기록이 부여된다.임계사과 화채 만들기와 마늘 1000원 경매,전통민속놀이,물고기 잡기 등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임계면 행복한어린이도서관(관장 백정흠)도 10일까지 임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계 물축제(IMGYE Water Festival)를 개최한다.대형풀장 등의 체험형 물놀이 기구는 물론 2인 1조 물 축구 토너먼트도 열려 축제장을 달군다.

한편,도서관은 축제 수익금을 내년 2월 진행하는 필리핀 일루일루와의 한국문화 교류 청소년 참여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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