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지역내 농작물의 병해충 예찰 및 방제차량을 도입,체계적인 예찰 방제활동에 나섰다.군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해충과 검역병해충 등이 상시 발생함에 따라 군내 8개 읍 면을 순회하며 예찰과 방재활동을 전담하는 이동방제 차량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따라 군은 최근 4000여만원을 들여 병해충 예찰 방제차량 1대를 도입,예찰 방제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방제차량은 오는 11월까지 군내 8개 읍 면을 순회하며 돌발해충 예찰과 긴급 방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이만수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차량 운영으로 병해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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