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대 후 문정인→이수혁 교체’說 거론하며 “망연자실한 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11일 차기 주미대사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이 내정된 것이 문 특보에 대한 미국 반대 탓이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라면 워싱턴의 외교농단”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국 반대 때문에 주미대사 내정자를 교체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은 참으로 망연자실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