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달러 현장계약 성과
6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
경제단체간 교류 활성화

▲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강원도가 현지에서 개최한 ‘필리핀 강원의 날’토털마케팅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사를 비롯한 무역사절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강원도가 현지에서 개최한 ‘필리핀 강원의 날’토털마케팅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사를 비롯한 무역사절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강원도가 현지에서 개최한 ‘필리핀 강원의 날’토털마케팅에서 5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와 약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지는 등 강원도 경제업계의 필리핀 진출이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와 공무원,경제단체,기업 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대표단은 지난 7∼10일 필리핀에서 열린 강원의 날 행사와 마닐라 국제식품전시회(WOFEX),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또 도경제단체연합회는 필리핀 한인경제인총연합회와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경제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필리핀 최대 규모 식품전인 마닐라 국제식품전시회에는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124건 26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1만 4000달러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수출상담회에도 화장품과 의료기기,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품목 10개 기업이 참가해 60건 1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3만 6000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맺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필리핀 강원의 날 토털마케팅을 통해 양 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통해 강원도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이 기대된다”며 “필리핀 등 신남방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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