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철원 도피안사서 행사 다채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노 재팬’이 전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이하 애국단 강원도단) 출범 100주년 기념식이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철원 도피안사에서 열린다.

철원군이 주최하고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이소진)이 주관해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1919년 8월 13일 일제의 엄혹한 감시 속에서도 대한독립애국단의 핵심조직으로 정식 인가돼 출범한 애국단 강원도단(단장 이봉하)의 전신이던 철원애국단의 최초 결성장소인 호국도량 철원 도피안사에서 개최해 그 의의를 더 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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