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9호 태풍 '레끼마'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강한 구름대는 경기 동부에서 시간당 30㎞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내일(13일) 새벽까지 영서 중북부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미시령 99㎜, 철원 동송 48㎜, 철원 40㎜, 향로봉 33.5㎜, 양양 오색 28㎜, 화천 27.5㎜, 설악산 23㎜, 춘천 18㎜, 강릉 17㎜ 등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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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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