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첨단산업·일자리국 신설 추진
통과땐 총 정원 6115명으로 증가

강원도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9월 회기에 상정된다.

강원도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는 본청 11개 실·국 65개 과를 13개 실·국 73개 과로 2개 국과 8개 과를 신설할 계획이다.2개 국 신설은 상설기구인 첨단산업국과 자율기구인 일자리국이다.평화지역발전본부는 한시기구에서 해제,자율기구로 전환된다.

조직개편안이 혁신성장 신산업과 경제 및 일자리 부문에 초점이 맞춰져 현행 7개 과로 운영 중인 경제진흥국이 4개과로 축소되고,신설되는 일자리국과 첨단산업국으로 각 과가 세분화된다.일자리국에는 청년어르신일자리과와 여성장애인일자리과가 신설되며 현행 일자리과가 총괄과가 돼 3과로 운영된다.

첨단산업국은 바이오헬스과가 신설,현행 전략산업과와 에너지과,정보산업과가 함께 운영되고 경제부지사 직속기구로 운영된 데이터시티추진단이 과로 편입된다.경제진흥국에는 기업지원과가 신설된다.현행 경제진흥과와 사회적경제과,자원개발과 등 4개과로 운영된다.

이번 개편안에 기획조정실에 미래전략과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균형발전과도 설치,평화지역발전본부 업무를 분담한다.도의회에는 입법정책과와 예결특위전문위원실이 설치된다.도소방본부에는 소방장비회계과가 신설된다.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총정원은 6115명이(현행 5993명)된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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