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동문학회(회장 김종영)가 주최한 제4회 강원아동문학 신인작가상 동시 부문에 김현순(53·춘천)씨가,동화 부문에 안상운(39·철원)씨가 각각 당선됐다.

김현순씨의 시 당선작은 ‘칸나’외 1편으로 칸나를 바라보며 떠나간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냈다.

안상운씨의 당선작 ‘엄마가 시장 간 날’은 탄탄한 구성과 심리적 묘사로 재미와 교육성을 잘 녹여낸 작품으로 평가됐다.심사는 권영상·남진원 아동문학가가 맡았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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