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가야 토기 특별전

▲ 추암동 유적에서 출토된 대가야 토기.
▲ 추암동 유적에서 출토된 대가야 토기.

1500년 전 강원도에 남겨진 대가야인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2019 기획특별전 ‘대가야 사람들의 향수’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대가야 멸망 후 동해 추암동으로 강제이주된 대가야 사람들의 흔적과 유민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동해 추암동 유적 6개 무덤에서 나온 대가야 토기 등 100여점과 대가야박물관에서 대여한 말 갑옷 등 100여점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특히 대가야 토기가 집중적으로 출토된 무덤 3기의 실제 크기를 재현해 발굴 당시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