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재활용 스티로폼 수거반이 시범 운영된다.춘천시는 내달부터 4개월간 재활용 스티로폼 수거반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수거 대상 지역은 공동주택과 시장,마트 등 재활용 가능한 스티로폼이 다량으로 배출되는 곳이며 재활용 전용차량 2대와 인력 4명이 투입된다.수거 일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재 재활용 수집 운반 인력은 차량 20대와 인력 41명으로,시는 현재 상태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전부 수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이에 스티로폼을 낮 시간에 먼저 수거해 다른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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