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선수 9000여명 방문 예정
132개팀 유치·경제효과 10억원

▲ 12일 청소년국가대표 레슬링팀이 원통체육관에서 전술과 실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12일 청소년국가대표 레슬링팀이 원통체육관에서 전술과 실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제지역이 여름철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인제지역에서 이달중 대규모 대회가 이어지면서 9000여명이 넘는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청소년국가대표 레슬링 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원통체육관에서 하계전지훈련을 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KBS 농구캠프,13일부터 18일까지 2019 하늘내린인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통령배 전국 축구한마당이 열린다.

이에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제 다목적 구장에서 탁구엘리트와 지도자 스토브리그가,8일부터 11일까지 전국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와 학생농구대회가 진행됐다.

특히,전지훈련은 선수들이 평균 3일에서 20일정도 지역에 머물며 숙박 등 훈련비를 지출,지역경제 특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이달까지 132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10억원 규모의 지역경기부양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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