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만 등 올해 1000여명 방문

화천사계투어가 무더위 속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사계투어 타이완 관광객들이 12일 25명을 시작으로 19일 22명이 지역을 방문한다.또 오는 22일에는 홍콩 사계투어 관광객 25명이 화천을 찾을 예정이다.

타이완 관광객들은 파로호 물빛누리호를 탑승해 평화의 댐,거례리 수목공원,전통시장,목재문화체험장,산천어 공방 등을 둘러본다.홍콩 관광객들은 삼계탕 만들기 체험과 전통시장 탐방,산천어 공방,목재문화체험장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화천사계투어를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대만 단체 관광객을 비롯해 올해 사계투어 단일 상품으로 지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00여명에 달한다.화천사계투어는 대부분 군과 협력관계인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특히 타이완,홍콩,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현지 여행객을 받아 국내 여행을 설계하는 대형 여행사들이 화천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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