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카누 유망주들이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김남훈·김요셉(이상 삼척원덕고)은 최근 충남 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황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고 카나디언 2인승(C-2) 1000m 경기에 출전,4분00초40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에 올랐다.이들은 앞서 열린 C-2 500m 경기에서도 1분57초185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또 C-2 200m 경기에서는 1위 서령고에게 1초664차 뒤지면서 3위를 차지했다.

1인승 경기에서도 원덕고의 선전이 이어졌다.차태희(원덕고)는 여고부 C-1 경기에 출전해 500m 2분34초524로 1위,200m(57초737) 2위를 기록하며 메달 2개를 수확했다.남고부 경기에 출전한 박귀석은 C-1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카약경기(K)에 출전한 강원체고는 4인승 경기에서 200m 경기에서 35초436으로 1위에 올랐고 500·1000m 경기에서는 모두 2위에 올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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