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여행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고성 DMZ 평화의 길’ 방문 현장접수가 16일부터 가능해진다.

‘DMZ 평화의 길’은 지난 4월 27일 국민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하는 DMZ 도보관광 코스로 이름나 방문 신청 평균 경쟁률이 12대 1에 달하는 반면,선발된 인원의 절반도 방문하지 않고 있어 예약자 노쇼문제와 선발방식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개방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정원 1만6880명 중 방문인원은 8219명으로,방문률이 48.7%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16일부터 A·B코스 결원인원에 대해 현장에서 방문신청이 이뤄진다.탐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1차 오전 9시 30분~오전 9시 55분,2차는 오후 1시 30분~오후 1시 55분 각 코스 집결지에 방문하면 회차별 정원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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