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 마을의 도로교통 개선공사가 올해 말 완료된다.

원주국토관리청은 14일 자유한국당 이철규(동해·삼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삼척 미로 상거노리 마을 방음벽 설치와 진입로 개설사업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8월 말 발주돼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을 진·출입로가 개설되는 구간은 국도 관리 및 운영을 위한 과적 단속 검문소(국도38호선)부지며 방음벽은 국도 38호선 왕복 4차로 직선 구간에 설치된다.

이 의원은 “두 사업이 완료되면 소음과 교통사고 위험으로 힘들었던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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