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강개공·동서음료 업무협약
지역관광 자원 활용·인프라 구축

평창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평창군과 강원도개발공사,동서음료는 14일 군청에서 올림픽레거시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상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한왕기 평창군수,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장,유주현 동서음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사업추진방향과 프로그램을 공유했다.특히 동서음료에서 주최하는 ‘Red bull 400 Korea Pyeongchang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지역에 특화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연계한 융·복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를 위해 평창군은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포함 3년간 총 30억원을 투입,관련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평창올림픽 개최장소인 알펜시아 일원을 대상으로 올림픽 체험시설 조성,크리스탈 텀 시설 조성,스키점프대 그물 오르기 체험시설 조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또 올림픽 관광페스티벌을 비롯 올림픽 캠핑페스티벌,익스트림 3종경기대회,국민생활체육 크로스컨트리 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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