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련 언급 없어…작년 메시지에서 거론했던 ‘北FFVD’ 포함 안돼

▲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speaks during a press availability with Britain‘s Foreign Secretary Dominic Raab at the State Department in Washington, Wednesday, Aug. 7, 2019. (AP Photo/Susan Walsh)    <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광복절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미동맹의 지속적 견고함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한국의 광복절’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대신해 국경일을 맞아 한국인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이렇게 밝힌 뒤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린치핀(linchpin·핵심축)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파트너십은 많은 국제적 사안들에 협력해 가는 가운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 공유를 토대로 계속 번성해 나갈 것”이라며 “공유하는 가치와 강력한 인적 유대로 양국의 대단한 우정이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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