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다목적 잔디구장 일대
전인권·윤도현 등 33팀 참가

▲ 15일‘강원 락 페스티벌 2019’ 관계자들이 인제 잔디구장 축제 무대를 점검하고 있다.
▲ 15일‘강원 락 페스티벌 2019’ 관계자들이 인제 잔디구장 축제 무대를 점검하고 있다.

인제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강원 락 페스티벌 2019’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제잔디구장과 다목적 구장일대에서 전인권과 윤도현 밴드,로맨틱펀치,크라잉넛 등 총 33팀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펼쳐진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교통편의 제공과 캠핑존도 마련된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낮 공연 관람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에·빵·존’과 밤10시 이후 숙면할 수 있는‘에·빵·문’,침낭 에어배게 캠핑존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군인 포함 주민들은 50%의 할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록 마니아 등 관광객들이 1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인제 폴 인 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인제가 새로운 뮤직 힐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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