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원 투입·545㎡ 2층 규모
지체장애인협 위탁·16명 근무

▲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4일 준공식 참가자들이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4일 준공식 참가자들이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선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20년 동안 장소가 협소하고 장애인 근무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는 여론에 따라 작업장을 신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2층,연면적 545㎡ 규모로 조성했다.지체장애인협회 정선군지회(회장 김준영)가 위탁 운영하는 작업장에는 16명의 장애인이 근무한다.군은 지난 14일 오후 최승준 군수와 전운하 부의장을 비롯한 각 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인,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종필 군 복지과장은 “이번 작업장 신축에 따른 작업 공간 확대로 장애인 추가 고용이 가능해진 만큼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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