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각 지자체 애국선열 추모 물결
일 경제보복 철회 촉구 목소리

▲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최문순 도지사, 이종호 광복회 도지부장, 한금석 도의장, 민병희 교육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재규 강원경찰청장,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및 유족, 광복회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축하공연과 연계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최유진
▲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최문순 도지사, 이종호 광복회 도지부장, 한금석 도의장, 민병희 교육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재규 강원경찰청장,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및 유족, 광복회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축하공연과 연계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최유진

광복절인 15일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가 강원도내 곳곳에서 열렸다.일부 지역에서는 광복절 행사와 함께 참석자들이 ‘NO재팬’을 외치며 아베규탄 열기를 이어갔다.

강원도는 이날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기억의 100년·미래로 100년,3·1운동으로 시작된 광복의 기쁨’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 행사를 했다.경축식 사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복의 해인 1945년에 태어난 전용자 춘천실버농악보존회 회장이 맡았다.

같은날 춘천시청 시민의 종각에서는 ‘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려 광복절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에서도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치악종각에서 열렸다.기념 타종행사에 이어 어린이들로 구성된 벨라무지카 합창단이 광복절 노래를 불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의 결의문 선창에 따라 ‘NO아베’를 외치며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을 규탄했다.

강릉지역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강릉아트센터에서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광복 74년 역사를 잇는 강릉 주민들의 화합 체육대회 현장에서는 일본 아베정권 규탄 열기가 달아올랐다.강릉시 옥계면 주민들은 ‘광복절 기념 면민체육대회’ 현장에서 ‘일본 아베 정권은 경제침략전쟁을 당장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낭독했다.같은 시각 사천면 주민들도 사천초교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현장에서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규탄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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