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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발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 정부의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의 동맹인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반응은 앞선 지난 10일(한국시간) 발사 때와 같은 것이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따지면 3주 사이 모두 6차례 발사했다. 지난 5월 초 두 차례를 포함해 올해 들어 8번째다.


▲ 북한 TV, 10일 발사 장면 공개…신형 지대지 전술미사일 추정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실시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군은 이 발사체를 이스칸데르급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했으나,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KN-23과는 다른 신형 탄도미사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오후 중앙TV가 공개한 발사 장면. 2019.8.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북한 TV, 10일 발사 장면 공개…신형 지대지 전술미사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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