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치악산 복숭아 축제
특판행사·축하공연 등 마련

제20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 복숭아 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3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품평회를 비롯해 시중 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행사와 빵,쿠키,젤리 등 복숭아 가공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시 홍보대사인 김혜영씨를 초청,치악산 복숭아(4.5㎏) 8000여 상자 판매를 목표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지난해에는 1만7000여명이 축제를 찾아 4900상자,1억2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첫날인 24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김미례 등 5명의 가수와 탤런트가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 열기를 높인다.

또 복숭아 길게 깍기 및 빨리 먹기,노래자랑,복숭아 경매,복숭아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한국여성농업인 시연합회에서 복숭아 화채,감자전,도토리묵 무침,비빔밥 등 먹거리를 선보이고 치악산 한우,큰송이버섯,정지뜰 고추장,치악산 황골엿 등 지역 농특산물 대상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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