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본사 등 지역 주요일간지 주최
도내 16개 시·군 참여 관광홍보
방문객 여행상품 이벤트 호응

▲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과 내·외빈들이 강원도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과 내·외빈들이 강원도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강원 등 국내·외 지역대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했다.강원도민일보 등 지역 주요 일간지가 주최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지자체 홍보관과 관광테마 홍보관으로 구성된 국내 관광관,해외 관광청 및 해외 브랜드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관,지역의 여행 콘텐츠 체험은 물론 유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 특별관 등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여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내서는 강원도청을 비롯해 춘천·원주·강릉·태백·속초·삼척·홍천·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양양 등 16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춘천은 경춘선과 ITX을 통한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을 강조하며 경춘선을 따라 형성된 시티투어를 알렸다.양양은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는 서핑을 전면에 내세웠고 인제는 4계절 별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을 주요 여행 콘텐츠로 정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귀농귀촌 정보관이 마련됐으며 강원도는 강원도관과 인제·평창 농업기술센터 등을 운영,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박람회에서는 SNS 여행사진전,여행 전문가가 알려주는 테마별 여행 강연,여행지 OX·스피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박람회 사무국 및 참여 지자체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패키지 여행권,항공권,숙박권 등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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