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DMZ아리랑세계대축전 개막
오늘 청년뮤지션 이색 아리랑 공연

▲ ‘DMZ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이 16일 고성 DMZ박물관에서 개막됐다.
▲ ‘DMZ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이 16일 고성 DMZ박물관에서 개막됐다.

‘DMZ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이 16일 고성 DMZ박물관에서 개막됐다.

축전 개막식에는 서호 통일부차관,김성호 도 행정부지사,이경일 고성군수,박효동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권영호 22사단장,이재한 도예총 회장,전금순 도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관광객이 참석했다.

서호 차관은 “정부의 대북정책은 평화정책이다”라며 “정부정책은 평화를 가져와서 국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려는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호 부지사는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상징적 노래이고 어려울때 불렀던 노래이기 때문에 평화를 갈망하는 의미가 담겼다”며 “아리랑 대축전이 평화지역에서 열려 평화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고 통일과 평화와 번영을 아리랑 합창으로 앞당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주최,문화체육관광부·통일부가 후원하는 아리랑 세계대축전은 이날 개막식에 앞서 공연단과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아라리 동동(動動)’ 퍼레이드와 민은홍 성악가·가온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축전 이틀째인 17일에는 다음세대 청년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아리랑을 표현하며 펼치는 무대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리-팝 페스티벌’이 열리고 퓨전국악그룹 ‘자락’,민경훈,벤,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등 가수공연이 진행된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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