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 투입 올 연말까지 신축

인삼·홍삼 가공식품의 생산과 유통을 병행할 수 있는 강원남부권 유일의 현대화 시설이 횡성에 들어선다.

횡성군에 따르면 인삼의미래영농조합법인은 이달부터 우천면 우항리 일원에 인삼생산·유통시설 조성사업에 착수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화사업에 선정,국비 6억3000만원,지방비 8억8000만원,자부담 6억1000만원 등 총 21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인삼 가공시설과 판매장 및 교육장 등 3개동을 신축,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횡성 인삼의 우수성과 홍삼 가공식품의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와 쇼핑몰도 11월중 오픈할 계획이다.횡성은 600여농가 441㏊에 달하는 인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중국 등지에 연간 100만불 상당의 인삼 및 홍삼가공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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