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이후 3개월여 만에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선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의 경고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구국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국민의 분노를 모아가는 한편 원내투쟁으로는 이 정권의 실정을 파헤치고 정책투쟁으로 대한민국의 새 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가출이 잦으면 집에서 쫓겨 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장외투쟁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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