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연차 휴가를 사용해 부산을 찾아 가족들과 휴가를 보냈다고 청와대가 18일 전했다.문 대통령이 광복절 다음 날 하루 휴식을 취한 것으로,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쉰 것이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번 휴가기간에 부산에 사는 노모를 찾아 인사하고 양산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요일인 이날 오전 양산 덕계성당을 찾아 미사에 참석한 뒤 청와대로 복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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