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원통중 검도부가 창단 50년만에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8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인제 원통중 검도부가 창단 50년만에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8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제 원통중 검도부가 창단 50년만에 첫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원통중(교장 최일순) 검도부는 최근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8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지난 1969년 창단이후,처음으로 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통중은 3학년 장영우·박민수·박건훈과 2학년 지우석·이선우 등 총 5명으로 후보선수 없이 구성해 출전,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인천 부원중을 3대2로 꺾었다.전남 해룡중(32강전),서울 신천중(16강전)을 상대한 원통중은 대전 태평중과의 8강전에서 2대2 무승부속에 박건훈이 대표전에서 상대선수를 누르고 4강에 안착,4강전에서 인천 상인천중을 3대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오대종 감독은 “선수들이 다른 팀보다 검도를 늦게 시작해 2년이 채 되지 못하는 검력으로 우승을 한 것이 꿈만 같다”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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