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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채소 가격폭락 정부 대책 주목

오늘 농식품부장관 현장 방문
강릉·평창 배추·무 작황 점검
도,농가 지원대책 정부 건의

박지은 pje@kado.net 2019년 08월 19일 월요일
최근 고랭지 무·배추 가격 폭락으로 산지 폐기사태가 속출,농가 생존이 크게 위협받는 가운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19일 고랭지 채소 최대산지인 강릉 안반데기와 평창 대관령을 현장점검,정부 차원의 비상대책 마련에 나선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오병석 차관보,박재복 도 농정국장과 도내 농협관계자들은 이날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평창 대관령면 고랭지 무 재배현장을 찾아 고랭지 무·배추 주산지 작황을 현장점검한다.안반데기와 대관령 등은 고랭지 채소의 최대 산지이며,최근 가격 폭락으로 도내 고랭지 채소밭에서는 농민들이 출하를 포기한 채 산지 폐기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정부는 수급 조절용으로 계약된 무 등에 대한 시장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농산물 수급조절 메뉴얼 상 가격 하락은 이미 심각단계에 이르러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도는 이날 현장을 방문하는 이 장관에게 고랭지 무·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국비 지원 및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지원대책 등을 건의한다.

배추의 경우 8월 도매가격 상품기준은 포기당 2251원으로 전년 동기(4238원)대비 47% 하락했고 출하량 증가로 8월 도매가격은 전년 및 평년보다 낮은 20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무 가격 폭락도 마찬가지다.무는 8월 도매가격 상품기준 개당 738원이지만 저장 봄무 및 고랭지 출하량 증가로 평년(1506원)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 현장 점검을 통해 수급안정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도출,도내 농가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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