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제외 동해안 모두 폐장

‘국민 피서지’ 동해안 해수욕장이 양양지역을 제외하고 18일 모두 폐장했다.양양지역 해수욕장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동해안 피서객은 폐장일까지 모두 1786만6040명으로 지난해(1809만4962명)보다 1.3%,소폭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속초시가 286만3699명으로 지난해 202만5605명에 비해 41.4%가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속초지역의 피서객 급증은 피서 성수기에 야간수영을 허용하는 등의 유인책이 주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동해시가 182만4994명으로 지난해(176만7629명) 보다 3.2%,고성군이 154만5493명으로 지난해(151만6098명)과 비교해 1.9%가 늘었다.반면 양양군은 240만5505명으로 지난해(302만1782명) 보다 20.4%나 감소했고,강릉시도 610만8026명으로 지난해(663만229명)에 비해 7.9%가 빠졌다.삼척시는 311만8323명으로 지난해(313만3619명)와 비슷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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