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서 왜곡되고 가려진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있는 유학생이 지역사회에서 화제다.

주인공은 원주 출신으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생물정보학을 전공하는 원지윤(20·여·사진)씨.그는 인권유린,역사왜곡 등 일본의 만행이 도를 넘자 올 초 토론토 대학 캠퍼스 내에 부스를 설치해 매주 3회 위안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직접 제작한 유인물과 포스터로 학내 유학생들의 발길을 이끌고,부스를 찾아온 학생들에게 가감없는 설명으로 한국의 위안부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홀로 시작한 캠페인에는 현재 한국 유학생들을 비롯 중국,태국 등 뜻이 맞는 아시아권 유학생 12명이 동참하고 있다.그녀의 열의에 캐나다 토론토 내 한인회의 동참도 시작되고 있다. 남미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