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국도 19호선 매지터널(상행)에 도로전광표지판이 설치됐다.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상억)에 따르면 매지터널(상행) 출구부의 경우 곡선부와 내리막길로 눈·빗길에 취약해 도로이용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해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 곳이다.지난해 이곳에서는 눈길로 27대 추돌사고가,올해는 지난 3월 빗길에 8대의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관련,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매지터널에 교통사고 발생 주의 및 기상상황 안내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VMS) 3개를 설치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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