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문예회관 등
36개팀 1400여명 참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합창의 하모니로 높아진 세대간 벽을 허문다.춘천시와 춘천시문화재단은 19일 시청에서 ‘제4회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7∼31일 닷새간 열리는 행사 계획을 밝혔다.
올해 ‘춘천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잊을 수 없는 추억!그리고 기적의 하모니!’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36개팀 1400여명이 참여한다.27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온 가족의 어울림’을 시작으로 소년소녀합창단과 춘천시립합창단,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이 펼치는 ‘여름밤의 울림’ 등이 이어진다.31일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피날레 공연에서는 참가자 전원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무대를 연출하고,스페셜 게스트로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가 함께한다.임창은 예술감독은 “가족합창대회 신설 등 합창제 프로그램도 다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김진형 formatio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