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순기념사업회는 19일 임시총회를 열어 홍표원(67·사진) 전 진심어린이집 원장을 선임했다.

2012년부터 사업회를 이끌어 온 유연경 전 회장이 지난 4월 물러난 후 박찬옥 회장이 선출,남은 임기를 맡아 왔었다.올해 초부터 예산 사용 등을 놓고 내홍을 겪어 온 사업회는 오는 29일 이사진을 새로 구성하는 등 신임 회장 체제에서 조직 안정화를 해 나갈 방침이다.

홍 신임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여고를 졸업했으며 춘천유아교육연구회장을 맡고 있다.홍 회장은 “사업회의 교육기능을 확대하고 윤희순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임기는 오는 26일부터 3년이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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