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외출 감소 대책 마련

고성군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22사단 등 군장병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2월 이후 군부대의 평일 일반 외출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지역 맛집과 모범음식점,PC방,커피숍,민박(펜션) 등 유용한 정보가 군장병에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장병 휴대폰 전면사용,교통 불편 등 사유로 장병외출이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최근 군·군부대 군장병 평일외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를 통해 군은 평일외출 시간범위 확대를 건의했고,군부대는 외출 장병들이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군은 5개 읍·면에 군장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간성읍 바리스타△거진읍 수영 프로그램△죽왕면 드럼△토성면 서핑 프로그램을 9월 중 개설할 예정이다.또한 현내면은 행정복지센터 3층에 쉼터를 조성해 장병들이 PC나 당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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