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4억 투입, 연말 마무리 계획

지난 4월 산불로 파손된 고성 토성면 일대 마을도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이 사업은 산불피해 마을복원사업 중 하나로 24억원이 투입된다.군은 산불피해지역 마을도로가 일부 훼손돼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사고위험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불편사항 해소,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적재조사 미실시 3개 마을과 지적재조사 실시 5개 마을을 구분해 마을도로 개선공사를 1·2단계로 구분 시행하고,마을별로 분리 발주할 계획이다.

1단계사업은 18억원이 투입돼 봉포리,인흥2리,용촌1리 마을도로 길이 3270m,폭 3~5m가 개선되고,군도8호선 인흥~신평 구간, 농어촌도로 102호선 용원선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가 추진된다.2단계는 6억원이 투입돼 지적재조사가 이뤄지는 인흥1·3리,용촌2리,성천리,원암리 마을도로 길이 4490m,폭 3~5m가 개선된다.

마을도로 개선사업은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연말 마무리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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