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내린천 휴게소 판매

▲ 인제군의 신품종작물 씨없는 삼색포도가 청포도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하,내달 하순까지 판매된다.
▲ 인제군의 신품종작물 씨없는 삼색포도가 청포도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하,내달 하순까지 판매된다.

인제에서 고소득 신품종 작물로 육성중인 ‘씨없는 삼색포도’가 본격 출하된다.

19일 인제군에 따르면 씨없는 삼색포도 중 청포도(청향)가 직거래와 농협하나로마트,내린천 휴게소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22일쯤부터 흑색의 블랙스타와 스위트드림,적색의 레드드림이 순차적으로 출하돼 내달 하순까지 판매된다.

올해 첫 출하가 시작된 청포도는 1kg당 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기존 품종인 캠벨얼리보다 2배 이상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면서 농가소득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청색과 검은색,빨간색의 씨없는 삼색포도는 3.5ha의 시설하우스에서 26개 농가가 재배중에 있으며,올해 12여t이 출하돼 2억8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색포도는 당도가 19브릭스 이상으로 어린이와 노인 등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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