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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월명리(이장 이원구)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20일 오전 월명리 마을회관에서는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한다.월명리는 그 동안 이장과 주민들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체적으로 마을회의를 개최하고 마을방송과 차량을 동원한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