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정부 배상 촉구 활동

사북민주항쟁 명예회복과 정부의 사과,배상 등을 촉구하는 ‘사북민주항쟁 특별위원회’가 발족한다.

사북항쟁동지회는 오는 21일 사북 뿌리관에서 ‘사북민주항쟁 명예회복·사과·보상 촉구 특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이원갑 사북항쟁동지회 명예회장과 김태호 공추위원장,황인호 사북항쟁동지회장,이용기 역사문제연구소장,최윤 강원민주재단 준비위원장,이산하 시인,이영기 법무법인 다연 대표 변호사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특별위원회는 사북민주항쟁 명예회복을 위해 정부의 사과와 보상,관련자에 대한 직권 재심 회부 촉구에 나설 방침이다.또한 1980년 5월 기소단계에서 석방된 140명에 대한 구제 조치와 2020년 4월 21일 사북항쟁 40주년 기념일 이전에 가칭 ‘사북항쟁기념사업회’가 조직·운영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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