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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성 고용보험 비자발적 상실 많다

자격상실 사유 ‘계약만료’ 30.3%
전국 19%보다 높아 고용조건 열악

한승미 singme@kado.net 2019년 08월 20일 화요일
강원 여성의 고용보험 통계를 조사한 결과 재취업 여건을 비롯한 고용 안정성이 전국 여성에 비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이 19일 발표한 강원성인지통계에 따르면 ‘2017 고용보험통계연보’에서 강원 여성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45.5%로 전국 여성(41.9%)에 비해 3.6%p 높게 나타났다.그러나 피보험자격의 상실 사유를 살펴보면 비자발적 자격상실 사유 중 ‘계약만료,공사종료’로 인한 비율이 강원여성이 30.3%로 전국 여성(19.0%) 보다 높게 나타나 고용조건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분석에서는 남녀 평균으로 따져봐도 강원도가 30.5%로 전국(17.7%)에 비해 높았다.

반면 자발적 자격상실 사유 중 ‘개인 사정으로 인한 자진사퇴’로 인한 비율은 전국(62.3%) 보다 강원도(53.3%)가 낮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구직급여 수급자의 성별 비율은 전국이 남성 91.3%,여성 95.6%이며 강원도는 남성 94%,여성 95%로 전국과 강원도 모두 남성보다 여성의 구직급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이는 구직급여의 수급조건(권고사직이나 계약만료 등 비자발적 사유로 퇴사한 경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도내 일자리 양적 성장과 함께 고용안정성을 담보하는 방안까지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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