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19명 11월까지 수강

▲ 한림대는 19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연수생환영식을 가졌다.
▲ 한림대는 19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연수생환영식을 가졌다.

한림대는 19일 개발도상국에서 한국학·한국어를 교육하는 대학 교수,연구원,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및 능력배양’ 연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라오스,몽골,미얀마,베트남 등 총 16개국에서 온 19명은 이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한국어 교재 개발,한국어 교수법 등으로 구성된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에 참여한다.

양기웅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장은 “연수생들이 자국에서 한류와 한국어 교육을 전파하고 한국과 세계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선도하는 문화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2017년부터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및 능력배양 연수’ 운영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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