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연찬회 등 잇달아 개최
운영방안 발전 모색·현장 점검

강원도의회가 비회기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현안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연찬회를 잇따라 갖고 하반기 의정활동에 대비해 눈길을 끈다.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곽도영)는 19일 영월군 일원에서 상임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했다.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기획행정위원회는 조민기 작가에게 ‘조선의 역사로 배우는 삶의 지혜’ 특강을 듣고 상임위 운영방안을 논의한다.술샘박물관을 리모델링 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젊은달와이파크도 방문,지역 관광자원 실태도 점검한다.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여수에서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방법을 벤치마킹하고 동해안 관광정책 수립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교육위원회(위원장 이종주)는 27일,28일 태백에서 연찬회를 갖고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행정사무감사 대비해 교육현안을 청취한다.교육현장 점검을 위해 일선 학교도 방문한다.

특별위원회 활동도 활발하다.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나일주)는 최근 정선 일원에서 폐광지역 현지여건 파악을 파악하고 대체산업 육성 현황을 살펴봤다.폐광지역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저출생·고령사회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유선)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령사회 정책 로드맵,강원도 맞춤형 저출생·고령사회 극복 대안 강의를 들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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